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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0.06.27 비트코인 소식, 美 통화감독청, 자금 이체 특별 허가제 시범 운영

美 통화감독청, 자금 이체 특별 허가제 시범 운영

미국 금융 미디어 ABA BANKING JOURNAL에 따르면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이 "올 가을 '결제 인가 1.0 버전(Payments Charter 1.0)'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종의 미국 내 주(州) 자금 이체 관련 특별 허가를 인증하는 라이선스 형태로, 18개월 시범 운영 후 2.0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외신은 OCC가 암호화폐, 블록체인 등 금융 분야 내 첨단 기술 응용 규범화를 위해 대중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블록체인 테마주 3.78%↓

6월 26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가 2.84% 하락, 나스닥 종합 지수는 2.59% 하락, S&P500 지수는 2.42%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주는 평균 3.78% 하락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1.3만 달러 저항 돌파 준비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소속 마켓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최근 "비트코인이 역대 가장 좁은 볼린저밴드 안에서 움직이며, 주요 저항선인 13,000 달러선을 돌파하기 위해 준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볼린저밴드 상단인 13,000 달러선 돌파를 위해서 BTC는 6,500 달러 지지선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외신 "BTC, 2020년 신고가 경신 가능성 5%"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신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은 5%대로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올초 암호화폐 투자 업계의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전망은 반감기 호재를 염두에 둔 낙관론이 많았다. 하지만 BTC 투자자들과 트레이더들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유행은 예상하지 못했다. 3월 중순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비트코인 가격은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이어지는 5월 비트코인 반감기는 업계가 예상한 만큼의 견인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 세계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확실하게 방어해내지 못 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셧다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 배경 탓에 비트코인이 올해 신고점을 경신할 확률은 5%대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