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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0.07.04 비트코인 소식, 美 전 재무장관 "스테이블코인 혁신 기대...현실화는 아직 멀어"

 

보부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 1.41:1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보부(Boboo.com)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10시 기준 보부의 BTC 무기한 선물 거래가는 9073.5달러로 현물 시세 대비 1달러의 프리미엄을 나타냈다. 롱, 숏 포지션 비율은 1.41:1로, 롱 포지션이 우세를 나타냈다. 포지션 펀딩 비율은 -0.0003%을 기록했다.

 

OKEx, 남미 3개 법정화폐로 암호화폐 구매 지원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OKEx가 아르헨티나 페소(ARS), 브라질 헤알(BRL), 멕시코 페소(MXN) 은행 이체를 통한 BTC, ETH 구매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현지 디지털 자산 결제 네트워크인 세틀 네트워크(Settle Network)가 구축한 법정화폐 게이트웨이 라타멕스(Latamex)를 통해 제공된다. 미디어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작년 말 라타멕스를 도입해 BTC, ETH, BNB, BUSD 구매를 지원한 바 있다.

 

美 전 재무장관 "스테이블코인 혁신 기대...현실화는 아직 멀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스테이블코인의 혁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세계 디지털 화폐가 생전에 현실화된다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가 세가지 이론을 내세우만, 그 중 두 가지는 기술적 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첫째는 "각국 중앙은행이 증가하는 부채, 팬데믹 위기,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 어려움 등을 겪는다는 이유만으로 기존 화폐 체계가 붕괴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며, 둘째는 "암호화폐가 일종의 '자유주의 천국'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을 것이며, 정부는 개인의 재정적 프라이버시를 줄이고 원하는 바를 이룰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어 그는 "전통 거래는 비효율적이고 비싼 반면, 광범위한 사용처를 위한 실질적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암호화폐의 최대 장점"이라며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국경간 거래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美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 대형 헤지펀드와 제휴 체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미국 소재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이 53억 달러 규모 헤지펀드 호라이즌 키네틱스(Horizo n Kinetics LLC)와 제휴를 체결했다. 타라스 클릭(Taras Kulyk) 코어사이언티픽 신임 사업개발 VP는 이와 관련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암호화폐 채굴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게 흥분된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채굴에 대한 직접 투자는 ASIC 세대교체 및 네트워크 내 채굴자 수에 따라 수익성이 변동된다는 점에서 암호화폐 구매와는 전혀 다르다"면서 "기관이 암호화폐 채굴 투자를 새로운 옵션으로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리서치 "BTC 90일 온체인 활성도 ↑, BTC 가격 상승 가능성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Stack Funds의 데이터를 인용 "BTC 90일 온체인 활성도는 BTC의 상승 잠재력을 나타내곤 했다"며 "3월 폭락 이후 BTC 90일 온체인 활성도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는 BTC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BTC의 90일 활성도는 지난 3년간 36%에서 17%까지 하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BTC를 보유한 시간과 투자 주기가 길어졌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앞서 2017년 2만 달러, 2019년 1.4만 달러를 기록할 당시, BTC의 90일 온체인 활성도는 급증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